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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금과 은 전략 점검

임쁘로(관리자) · 2026.08.13❤️ 68

미국 재무부가 3일(현지시간) 3분기(7~9월) 금의 민간 차입 예상치를 7,390억 달러로 발표했습니다. 5월 제시치(6,710억 달러)에서 680억 달러 늘어난 규모입니다. 분기 초 현금잔고가 가정보다 높았던 효과를 빼면 실제 증액 폭은 870억 달러에 가깝다고 재무부 스스로 설명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차입이 또 늘었다"는 뉴스입니다만, 이 발표문의 무게는 3분기가 아니라 그 다음 장에 있습니다. 왜 4분기 숫자가 더 중요할까요? 3분기는 차입을 늘리고(7,390억) 금고를 채우는(9,500억) 분기입니다. 4분기는 차입을 줄이고(6,280억, 전분기 대비 -1,110억) 금고를 여는(9,500억→8,500억, -1,000억) 분기입니다. 국채 공급은 줄고 재무부 금고에서 1,000억 달러가 시중으로 나오는 이중 전환이 4분기에 겹치도록 짜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4분기 한가운데에 11월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의도는 증명할 수 없습니다만, 이 배열 자체는 재무부가 공표한 숫자이고, 선거 전에 돈이 풀리기 좋은 순서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 3분기 민간 차입: 7,390억 달러 (5월 제시 대비 +680억, 실질 +870억) · 3분기 말 TGA 목표: 9,500억 달러 · 4분기 민간 차입: 6,280억 달러 (-1,110억) · 연말 TGA 목표: 8,500억 달러 (-1,000억 방출) · 11월 첫째 주: 미국 중간선거 이 달력이 저의 생각대로 작동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두 가지가 동시에 성립해야 합니다. 금고에서 돈이 실제로 나오는 것, 그리고 장기금리가 조용한 것입니다. 돈이 풀려도 장기금리가 뛰면 그 효과는 지워집니다. 그래서 지난 5일 발표된 QRA(분기 국채발행계획)가 첫 번째 관문이었습니다. 결과는 장기채 증액 없는 동결이었고, 문구가 하나 바뀌었습니다. 3년 넘게 유지되던 "향후 증액(increases) 검토"가 "향후 변경(changes) 검토"로 교체됐습니다. 변경에는 감액이 포함됩니다. 장기 국채 발행을 줄일 수도 있다는 문이 문서상 처음 열린 것이고, 채권 이코노미스트들이 이 단어 하나를 따로 짚어 코멘트를 냈습니다. 앞서 걸어둔 조건 네 가지 가운데 첫 번째, "QRA가 장기채로 기울지 않을 것"은 통과입니다. 그리고 오늘 밤, 두 번째 재료가 나왔습니다 7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2.3만 명으로 발표됐습니다. 8만 명대 증가 예상이 감소로 나왔고, 6월 수치도 5.7만에서 2만으로 하향됐습니다. 실업률은 4.1%로 내렸습니다만 좋은 뉴스가 아닙니다. 일자리가 줄었는데 실업률이 내려가려면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늘어나는 수밖에 없고, 실제로 경제활동참가율이 61.4%로 5년여 만의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시간당 임금도 한 달 0.1% 상승에 그쳤습니다. 고용이 감소하고 임금 압력이 식었으니, 지난주 FOMC에서 위원 세 명이 냈던 9월 인상 소수의견은 오늘로 근거를 잃었습니다. (워시 입장에서)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데이터로 확인된 셈입니다. 이 조합에 가장 민감한 자산은 무엇일까요? 금입니다. 금은 이 고용 발표가 나오기 사흘 전부터 움직였습니다. 8월 5일 하루 3.8% 상승해 온스당 4,231달러, 7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은은 5.1% 뛰었습니다. 금에는 통화량을 앞서 반영해온 기록이 있습니다. 2020년 금이 먼저 뛰고 몇 달 뒤 M2가 급증했고, 2023~24년 금이 바닥을 돌아서자 통화량 증가가 재개됐습니다. 현재 M2는 6월 기준 23.2조 달러로 사상 최고이며, 최근 석 달 증가 속도도 과거 평균 위에 있습니다. 매수 주체도 확인됩니다. 중국 금 ETF에 14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고(3월 이후 최장), 블룸버그는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4,000달러 선을 지켜낸 배경으로 지목했습니다. 2분기 각국 중앙은행 금 매입은 289톤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전년 대비 74% 증가했습니다. 여기까지가 금과 은의 뒤에서 돌아가는 유동성 쪽 사정입니다. 그렇다면 가격 자체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지지와 저항이 어떻게 잡히는지는, 홀딩할지, 이어나갈지를 살펴보겠습니다.

7월 10일 금 가격은 4150 달러였습니다. 지금 7~8% 상승한 셈입니다. 그동안 포지션 쏠림도 완화됐고, 하락 모멘텀이 많이 죽어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4,600달러에서 30% 4,900 달러에서 보유량의 50%, 나머지는 홀딩입니다. 그러나 최근 3개월 중 가장 가파른 상승이 나왔기 때문에 현재 가격 부근에서 20% 정리 (다시 살 돈) 하는 것도 (현금이 타이트하다면) 좋은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실버는 숏 스퀴즈 가능성이 있고 추세선을 이제 돌파하기도 했고 금의 레버리지 성격이 강하기 떄문에 차라리 일단 홀딩 하고 3~4일정도 지켜보려 합니다

확대해보면 이런그림,, 주봉 종가상 63달러를 지켜주는지 체크하고 다음주에 a/s를 하도록 할게요